[내돈내산] 아이 사진 액자 인테리어 5만 원으로 사진 100 장 붙이기

가성비 좋은 아이 사진 액자 인테리어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육아를 하다 보면 금세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저장하기 위해 사진을 많이 찍으시죠. 그렇게 한 장 두 장 모인 사진은 어느새 셀 수 없을 만큼 쌓이게 됩니다. 휴대폰 속 또는 컴퓨터에 저장된 채 잊혀지는 경우가 많어요. 간혹 부지런한 엄마 아빠들은 사진을 인화해 앨범에 보관하거나 한두 장 액자에 끼워 전시를 하기도 하죠.

어린 아이 스스로도 기억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 년 전, 몇 달 전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많이 있어서 그때마다 휴대폰을 열어 보여주곤 했지만 최근 미디어 노출을 줄이기를 위해 TV나 게임기, 휴대폰을 멀리하기 실천 중이라 이제 그나마도 힘드네요. 휴대폰 사진 한 번 보여주기도 눈치가 보이고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사진을 인화해서 보여주자!’ 는 아이디어 입니다.

 

셀프 사진 액자 만들기 시작

그런데 막상 사진을 인화해보면 자주 보며 기억에 남기려던 마음과는 다르게 앨범에 꽂아 두자니 그때그때 열어보기가 귀찮기도 하고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액자를 생각했습니다. 액자는 자체 디자인도 훌륭해서 인테리어 효과도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많은 사진을 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죠. 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직접 만들어야겠다.” 인테리어에 탁월한 금손은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시도해 봤죠. 지금부터 그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아이 사진 인테리어

아트보드 사진 인테리어

사진을 붙일 베이스는 아트보드 두께 9T에 가로, 세로 600×600 사이즈로 골랐어요. 처음에는 600×900 사이즈를 원했지만 어울리는 색상이 없어서 할 수 없었죠. 원래 아트보드는 방음재 또는 흡음재로 실내 벽에 덧대는 시공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저는 색감이 예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사진 액자 인테리어 재료로 골라봤어요.

아트보드 사진 인테리어

아트보드 사진 인테리어 아침 색감

아트보드 구매 정보

연베이지색, 사이즈 9T, 600x600mm, 가격 개당 2,900 원 + 배송비 3,500 원

 

무엇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좋았어요. 저는 미관상 벽에 못을 박기가 싫었는데 천장 몰딩의 여유공간이 적어 액자 레일을 박을 수도 없었기 때문에 액자를 고정 하려면 무게 제한이 2kg으로 넉넉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스티로폼 무게에 불과한 아트보드의 무게는 그의 반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었죠.

무타공 몰딩 액자걸이 천장

셀프 아트보드 사진 인테리어

 

무타공 몰딩 액자걸이 구매 정보

5,500 원 + 배송비 3,000 원, 무게 제한 2kg

 

아트보드를 벽에 걸기 위해서 고리가 필요해서 뒷면에 피스를 박고 클립을 끼웠어요.

셀프 사진 액자 만들기 클립 피스

다이소로 가서 1,000 원짜리 피스와 1,000 원짜리 클립을 구매합니다. 아트보드의 가로 길이가 60cm이기 때문에 줄자로 중간 부분에 점을 찍고 피스를 박았어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수평이 맞출 수 있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을 붙여야죠. 하지만 이때는 몰랐습니다. 지금부터 시작될 사진 붙이기 지옥을 ㅠㅠ

거칠거칠한 아트보드의 재질에 사진을 붙이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압정, 스카치테이프, 양면테이프, 벨크로 정도 있겠죠. 저는 나중에 새 사진을 다시 인화했을 때 기존의 사진은 앨범에 끼워 넣을 생각이었는데 그러려면 사진이 손상되지 않길 바랐기 때문에 양면테이프를 선택했어요.

 

다이소를 가서 천 원짜리 양면테이프를 삽니다.

가성비 사진 액자 만들기 양면 테이프

처음에 사진 가로 방향으로 길게 양면테이프를 붙였어요. 이틀 정도 잘 붙어 있었죠. 셋째 날 정도 됐을 때 사진이 우수수 떨어진 것이 아니겠어요. 사진이 떨어진 것은 다시 붙이면 그만인데 떨어진 사진의 테이프끼리 서로 엉겨 붙어 찢어지지 않게 일일이 떼어내는 데 정말 애를 먹었어요. ㅠㅠ

이번에는 사진의 네 귀퉁이를 포함하도록 양면테이프를 꼼꼼히 바르고 다시 붙였어요. 하지만 이때는 혹시 몰라서 벽에 걸기 전에 바닥에 둔 채 하루 이틀 지나봤어요. 아니나 다를까 사진 귀퉁이가 다시 뜨는 것이 아니겠어요. 사진 양면테이프 떼기 지옥을 다시 할 뻔했는데 참으로 다행이네요.

셀프 사진 인테리어 사진 들뜸

 

필름 시트지 구매 정보

그다음 고민을 하다 필름 시트지를 구매했어요.

시트지는 두께 0.5T로 매우 얇았고 62cm x 3m 롤을 구매했어요. 사진처럼 돌돌 말아 배송됐지만 포장을 풀자마자 스르르 풀리면서 다시 말리는 일 없이 평평하게 부착할 수 있었어요.

투명 필름 시트지 액자 만들기

시트지의 끈끈이가 강·중·약 강도가 있었는데 저는 약한 강도를 선택했어요. 시트지를 실수로 잘못 붙이는 경우 다시 떼었다 붙이기 어렵다고 해서 약한 것을 선택했죠.

아트보드는 600×600이라 시트지를 620×600으로 잘라서 하나씩 붙였어요.

가성비 사진 인테리어 필름 시트지

조금 큰 휴대폰 액정 필름이라 생각하고 붙였더니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ㅋㅋ 필름은 완전 투명한 색이라 너무 꼼꼼하게 칼로 재단하지 않고 가위로 대충 잘랐는데도 깨끗하게 마감됐어요. (다행 ㅠ)

모두 붙인 결과는 이렇습니다. 무광 필름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위에 필름을 덧붙였기 때문에 맨 사진을 바로 볼 때보다 약간의 빛 반짝임이 생겼지만 더 이상 들뜨지 않고 잘 밀착돼서 붙어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필름을 붙인 뒤 바닥에서 두꺼운 책을 올려놓고 하루 이틀 눌렀어요. ㅋㅋ 그 결과 지금은 일주일 넘게 이상 없이 잘 붙어 있답니다. 야호~!!

아이 사진 인테리어 가성비

 

가성비 사진 액자 셀프 인테리어 하기

덕분에 저렴하게 많은 사진을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걸어둘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도 좋아하고 집에 온 손님들도 아이 사진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아이 사진 액자 인테리어 총 비용

(사진 인화 비용 제외)

  • 아트보드 개당 2,900원 + 배송비 3,500원 = 15,100원
  • 무타공 몰딩 액자걸이 개당 5,500원 * 4개 + 배송비 3,000원 = 25,000원
  • 클립 1,000원
  • 피스 1,000원
  • 양면테이프 1,000원
  • 필름 시트지 12,900원
  • 총 56,000원

결론적으로 액자 하나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잘 전시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듭니다.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금손 여러분들 더 멋진 소품으로 더 저렴하게 사진 인테리어 하신 노하우 공유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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