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카피라이터 정철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이 먼저다.”
글쓰기 수업 10가지 기술
“죽어가는 글에 인공호흡기를 달기”
누구나 살다보면 언제 어떠한 상황으로든 글을 써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곤 합니다. 단 한 줄 소개글 조차 쓰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 중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한 줄 요약하여 보았습니다. 대통령 카피라이터 정철이 말하는 죽어가는 글에 인공호흡기와 같은 간단하지만 어려운 글쓰기 수업 10가지 기술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세상에서 가장 힘 있는 글감, ‘사람’ 이야기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공감이 되고 잘 읽힌다.
2. 글자로 그림 그리기 : 구체적으로 써야 공감 받는다.
단번에 그림이 그려지는 스토리텔링. “구체성”
3. 깍두기 썰 듯 깍둑깍둑 : 짧을 수록 더 많이 읽힌다.
글을 쓴 시간만큼이나 글을 지우는 시간을 갖자. “부엌 칼”
4. 틈만 나면 딴생각 하라 : 보고 듣는 모든 것이 글감이다.
글감은 알아서 떠오르지 않는다. 여러 기법을 총 동원하여 찾아낸다.
5. 로미오와 성춘향의 결혼 : 불편한 조합이 오래 기억된다.
낯선 조합의 단어로 읽다가 멈추게 만들기. “임팩트”
6.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 기발한 글 을 만드는 ‘오답 찾기’
일단 아니요 를 부르고, 뒤집기 놓고 생각해 본다. 예상치 못한 기발한 전개가 이루어진다.
7. 엄숙주의와의 결별 : 말장난이 뜻밖의 감동을 준다.
글은 의미 아니면 재미가 있어야 함. 가볍지 않은 말장난으로 글을 가치있게 만들어 보자.
8. 손이 아니라 눈으로 써라 : 남다른 표현을 만드는 관찰
거창한 만들기 보다는, 뚫어지게 관찰하고 생각하라. 자연스러운 표현.
9. 글에 맛을 더하는 기술 :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고.
사칙 연산 같이 같은 말도 맛있게 표현하자.
+ 글 밖에서 맛있는 부사형용사를 추가
– 군더더기를 제거해서 담백하게.
* 글 안에서 반복을 통해 강조
/ 짧게 나눈 명료한 헤드라인. 서브 헤더 추가
10. 경찰을 두려워하지 마라 : 모방과 패러디는 죄가 아니다
예상 독자의 말투, 분위기를 모방, 패러디하여 쉽게 다가가자.
내용이 명료하고 간결하여 받아 들이기 편하고, 이해가 쉬웠습니다. 이제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부터 오랜 기간 글쓰기 후 정체기가 오신 분들께 두루 읽히면 좋은 글 이라 생각됩니다. 카피라이터 정철의 글쓰기 수업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