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하는데 왜 살부터 안 빠질까? | 3대 영양소 연소 순서

 

3대 영양소 연소 순서

 

 달리기와 같은 운동 중에 3대 영양소 연소 순서, 일명 탄단지 연소 순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연소 순서는 신체 상태, 운동 강도, 지속 시간 등에 따라 개인 차가 다소 있을 수 있고, 또 다이어트를 위한 달리기인지, 마라톤 완주를 위한 달리기인지 등 달리기의 목적에 따라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알아두시면 건강 상식으로 유용하게 참고 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Carbohydrates) 의 연소 순서

탄수화물 - 밥
탄수화물 – 밥

달리기를 시작하면 신체는 주로 현재 저장된 글리코겐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3대 영양소 연소 순서 중 가장 빨라서 글리코겐은 근육에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연료로서 짧은 기간의 고강도 운동에서 우선적으로 사용됩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보면 선수들이 달리는 도중 탄수화물 보충제를 섭취 하거나, 코스 중간에서 바나나, 초코파이를 제공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지방 (Fat) 의 연소 순서

식물성지방
식물성지방

운동의 지속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체는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낮은 강도의 운동이나 중, 장기간의 유산소 운동에서 지방이 주요 에너지 원천이 됩니다. 체지방을 감량하기 위한 달리기가 목적이라면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단백질 (Proteins) 의 연소 순서

단백질 - 닭가슴살
단백질 – 닭가슴살

대부분의 상황에서, 단백질은 에너지 생산의 마지막 선택지로서 3대 영양소 연소 순서 중 가장 느립니다. 실제로 단백질은 주로 근육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는데 극도로 심한 신체 과부하나 극단적인 상황에서 단백질은 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라톤과 같은 심한 달리기를 할 때에는 근 손실을 염두해 두고 수행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근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달리기 강도 알아보기

 끝으로 운동 중에 올바른 영양 섭취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특히 긴 시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지속적으로 영양분을 보충하여 에너지를 유지해서 3대 영양소 중 특히 단백질 연소를 최소화해 근육 손상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목표와 신체 상태에 따라 올바른 영양 계획을 세우는 건강한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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