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활성 산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달리기를 하면 체내 활성 산소가 증가 한다는 말을 주변에서 흔히 들어 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활성 산소는 무엇인지, 또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활성 산소 란?

활성 산소는 달리기와 같은 운동 중 산소의 연소 과정에 따른 부산물로 생성되는데, 세포 내부의 작은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주로 생기고 체내에서 쓰이는 보통 산소보다 불안정해서 반응성이 증가 된 여러 종류의 산소를 통칭합니다. 특히 활성 산소 상태, 즉 산소 소비량이 증가 된 상태에서 달리기를 하면 다음과 같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대 산소 섭취량 (VO2Max) 증가

활성 산소 상태에서 달리기를 하면 심폐 체계가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도록 조절되어 최대 산소 섭취량이 증가합니다. 이는 체력과 지구력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 능력 향상

달리기는 주로 유산소 운동으로 분류되며, 꾸준한 달리기로 인해 심폐 체계와 근육이 더 효율적으로 산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유산소 운동 능력이 향상됩니다.

 

체중 관리

달리기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운동 중 하나로, 지방을 연소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 : 3대 영양소 연소 순서

 

심혈관 건강 개선

달리기는 심혈관 건강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감소

달리기는 체육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은 내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신 건강 개선

꾸준한 운동은 우울증과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통해 신경 전달 물질 분비가 조절되며 정서를 안정 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뼈 강화

달리기는 중력에 대항하면서 발생하는 충격으로 뼈 밀도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활성 산소 자체가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운동으로 오히려 피로 및 부상 혹은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달리기를 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건강한 운동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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